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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리플) ETF ©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XRP만 홀로 자금 유입을 이어가며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5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위험회피 심리 확산 속에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7만 7,000달러 선을 지지하고 있지만 상승 탄력은 제한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 리플) 역시 매도 압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22일 하루 동안 1억 1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571억 9,000만달러로 전일 572억 9,000만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고, 순자산 규모도 1,010억 6,000만달러로 줄었다. 매체는 자금 유출이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이 7만달러 지지 구간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하루 동안 약 3,300만달러를 회수했으며, 순자산 규모는 122억 1,00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ETH 가격은 2,12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 머물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0대 중반까지 밀렸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약세 흐름을 유지 중이다.
반면 XRP 현물 ETF는 같은 날 888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뚜렷한 차별화를 나타냈다. 전일 145만달러 대비 자금 유입 규모가 크게 늘었고,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기준 미국 상장 XRP 현물 ETF는 5월 들어 단 한 차례도 순유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순유입은 13억 9,000만달러, 순자산 규모는 약 11억 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술적 흐름에서는 비트코인이 50일·100일 EMA 위에서 버티고 있지만 200일 EMA인 8만 1,632달러 저항을 넘지 못하고 있다. XRP는 1.3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1.40달러 저항선과 50일 EMA 돌파 여부가 단기 반등의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RSI와 MACD 모두 여전히 약세권에 머물고 있어 시장은 당분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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