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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론자로 알려진 Jan3 최고경영자 샘슨 모우(Samson Mow)가 100만 달러 비트코인 전망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대형 기관과 기업의 매수세가 실제 유통 가능한 물량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며, "시장이 비트코인 공급 부족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CN은 5월 21일(현지시간) 모우가 비트코인의 100만 달러 도달 가능성과 이른바 오메가 캔들(Omega candle) 출현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오메가 캔들은 모우가 강한 가격 급등 국면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그는 현재 시장이 기존 4년 주기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구간에 들어섰다고 봤다.
모우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전에 이미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과거 사이클처럼 정점 이후 과열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일부 투자자들이 해당 흐름을 사이클 종료 신호로 해석하지만, 모우는 오히려 공급 부족이 본격화되는 초기 단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모우는 “지금은 모든 것이 유동적인 상태”라며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스트래티지(Strategy)와 다른 비트코인 재무 전략 기업들의 매수 압력이 시장으로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메가 캔들과 100만 달러 비트코인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제한된 공급 구조를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BTC로 제한돼 있고, 앞으로 채굴될 신규 물량은 100만BTC 미만이다. 모우는 대형 매수 주체들이 가격과 관계없이 비트코인을 꾸준히 흡수하고 있어 실제 시장에서 매도 가능한 물량이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적다고 봤다.
모우는 거래소에 보이는 비트코인 물량이 곧바로 매도 가능한 공급이라는 해석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거래소에 200만BTC에서 300만BTC가 매도 대기 물량으로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당 부분은 시장 조성자나 헤지펀드가 다른 활동을 위해 보유한 유동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물량은 단순히 팔리고 다시 매수되지 않을 코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모우는 비트코인의 공정가치도 현재 시장 인식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조정과 스톡투플로 모델을 근거로 “12만 달러, 심지어 11만 달러 아래 가격도 공정시장가치보다 낮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의 달러 인플레이션만 반영해도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최소 약 11만 달러라는 주장이다.
100만 달러 비트코인 전망은 모우 한 사람의 주장에 그치지 않는다.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가치저장 시장의 약 17%를 차지하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봤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Cathie Wood)도 2030년 비트코인 목표가 120만 달러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100만 달러 전망과 실제 시장 상황 사이의 간극은 여전히 크다.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현재 수준에서 10배 이상 상승해야 한다. CCN은 기관 매수세가 실제 유통 가능 물량 감소로 이어질지, 공급 부족 논리가 가격에 얼마나 반영될지가 향후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기업과 기관의 지속적인 축적이 장기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단기 가격 흐름에는 거시경제 환경과 위험자산 선호 변화가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친다. 모우의 주장은 비트코인 공급 구조와 기관 매수 압력을 중심으로 100만 달러 전망을 다시 시장 전면에 올려놓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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