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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2026년 다시 2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XRP는 최근 수주 동안 1.3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에 갇힌 흐름을 이어갔고, 1.50달러 저항선 돌파에 반복적으로 실패하며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5월 21일(현지시간) XRP가 과거 2달러를 넘어섰던 시기에는 개인 투자자 수요, 비트코인(Bitcoin, BTC) 주도 랠리, 알트코인으로의 빠른 자금 이동이 동시에 맞물렸다고 보도했다. XRP는 2024년 대부분 0.50달러에서 0.6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지만, 11월 한 달 동안 420% 급등해 2.63달러까지 올랐고 연말에는 2.07달러로 마감했다.
두 번째 상승 흐름은 2025년에 나타났다. 리플(Ripp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소송을 5,000만 달러 감액 벌금으로 마무리하고, 기관들이 XRP ETF를 신청하면서 XRP는 7월 3.65달러의 사이클 고점을 기록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XRP가 천천히 오르는 자산이 아니라, 조건이 맞을 때 장기간 횡보 후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짚었다.
현재 상황은 과거 상승장과 다르다. XRP는 현재 1.37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1주일 동안 6.4% 하락했고, 연초 이후로도 25.5% 내린 상태다. 3월, 4월, 5월 모두 1.50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실패했으며, 50일 이동평균과 200일 이동평균이 모두 현재 가격 위에 놓여 중기 추세에서 매도세가 아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관 자금 흐름도 부담으로 제시됐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1분기 XRP ETF 보유분을 전량 정리했다. 직전 분기 기준 1억 5,400만 달러까지 늘었던 포지션을 청산한 반면, 비트코인 ETF 약 7억 달러 규모는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서클(Circle),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코인베이스(Coinbase)에는 신규 자금을 투입해 암호화폐 노출을 유지했지만, 알트코인 ETF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상승 재료도 남아 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5월 14일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상원 본회의 60표 확보, 하원 조율, 대통령 서명이 필요하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법안 통과 시 XRP ETF에 40억 달러에서 8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봤다. XRP 현물 ETF는 5월 11일 하루 2,580만 달러를 끌어들이며 1월 이후 최대 일일 유입액을 기록했고, 누적 유입액은 13억 9,000만 달러로 늘었다.
24/7 월스트리트는 XRP가 2달러를 다시 노리려면 1.50달러를 확실히 돌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XRP가 1.50달러 위에서 깨끗하게 마감하면 1.80달러를 향한 상승 가능성이 열리고, 이후 2달러 목표가 다시 시야에 들어올 수 있다. 반대로 1.30달러가 무너지면 매수세가 물러나면서 1.29달러를 거쳐 1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경고도 제시됐다.
XRP의 2달러 회복은 단순한 가격 반등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2026년 1월 XRP가 2달러를 되찾았을 때 거래량은 190% 급증해 4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XRP는 BNB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에 올랐다. 24/7 월스트리트는 XRP가 2달러를 유지할 경우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뿐 아니라 실사용 알트코인으로 다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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