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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코인/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1억 1,500만원선을 회복하고 엑스알피(XRP, 리플)와 이더리움(Ethereum, ETH)까지 동반 반등에 나서면서 업비트 시장이 다시 위험자산 선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거래대금은 증가했음에도 아직 10억달러를 밑돌며 투자심리는 완전한 회복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5월 22일 오전 6시 49분 기준 업비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억 1,523만 3,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25%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316만 6,000원으로 0.35% 올랐고, XRP 역시 2,040원으로 0.59% 상승했다. 업비트 종합지수는 1만 1,594포인트로 0.40% 상승했고,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도 1.05% 오르며 주요 알트코인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업비트 30 지수 역시 0.56% 상승하며 시장 전반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반등 배경으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이 꼽힌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 국채 금리 안정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5%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17%, 0.09%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며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 하락이 시장 분위기를 바꿨다는 평가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달러 수준까지 내려왔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96달러대로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역시 4.55% 수준으로 안정되며 긴축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유동성과 금리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거시 환경 안정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반등 재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여전히 ‘선별 장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업비트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펄(PRL), 커널다오(KERNEL), 서트(PROVE), 파로스(PROS) 등이 이름을 올렸고, 오리진트레일(OriginTrail, TRAC)은 업비트 신규 상장 효과까지 겹치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일부 중소형 알트코인은 여전히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서는 온도파이낸스(ONDO), 수이(SUI),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종목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코인게코 기준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8억 1,764만달러로 전일 대비 24.7% 증가했다. 거래량은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여전히 10억달러를 밑돌고 있어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강세장 진입 여부를 두고 신중론도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미·이란 협상 뉴스 흐름이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1억 1,600만원대를 안정적으로 회복할 경우 추가 상승 시도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확대될 경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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