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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을 둘러싼 낙관론이 다시 커지고 있다. 최근 가격 하락에도 시장 참여자 상당수는 비트코인이 더 높은 가격으로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구글 검색량 증가와 제도권 기대, 금리 인하 전망이 맞물리며 새 강세장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5월 20일(현지시간) 시장 전문가 더모던인베스터(TheModernInvestor)의 분석을 인용해 암호화폐 시장이 지금 대부분의 투자자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돌아와 자산을 매수하는 뚜렷한 긍정적 움직임은 아직 부족하다고 짚었다. 다만 비트코인 구글 검색량이 증가했고, 투자자들이 하락장에서 어떤 자산을 사야 하는지와 비트코인·이더리움(Ethereum, ETH) 매수 방법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더모던인베스터는 현재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와 기업, 주요 참여자들이 새 강세장을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투자자는 약세장 또는 암호화폐 겨울이 끝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같은 낙관론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표결을 마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과 금리 인하 기대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와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자산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는 믿음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창업자도 최근 몇 주 동안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모던인베스터에 따르면 우드는 아크 인베스트의 리서치를 근거로 시장이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향후 몇 년 안에 코인당 약 100만 달러 평가가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피델리티(Fidelity)와 스트래티지(Strategy)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고 언급했다. 시장의 주요 기관과 인물이 모두 강세 쪽으로 기울면서, 투자자들이 흥분을 억누르고 흐름을 따라가지 않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더모던인베스터는 암호화폐 시장이 기관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 비트코인이 뚜렷한 평가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던 시기에는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무시했고 투자자를 조롱했지만, 블랙록(BlackRock)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Larry Fink)가 비트코인을 언급한 뒤 시장 관심이 급격히 커졌다고 설명했다. 기관의 태도 변화가 개인 투자자 심리에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양자컴퓨팅을 둘러싼 논쟁도 기사에서 핵심 변수로 다뤄졌다. 더모던인베스터는 이더리움, XRP, 카르다노(Cardano, ADA) 등 주요 블록체인이 보안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양자컴퓨팅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일부 비트코인 개발자들도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양자 보안에 맞추려 하고 있으며, 그 방안 중 하나로 오래된 지갑을 동결하는 아이디어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안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거센 논란을 불렀다. 기사에 따르면 해당 개발자들이 현재 약 100만 BTC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지갑을 겨냥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전사 리서치 총괄 알렉스 손(Alex Thorn)은 비트코인 가격이 50% 급락하고 알트코인이 90% 하락하더라도 나카모토의 코인과 비트코인의 핵심 재산권은 반드시 보존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모던인베스터는 이번 사이클이 아직 시장에 들어오지 않은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어려운 암호화폐 사이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한 투자자조차 2026년까지 사이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예상 밖 전개를 마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시장 전반의 가격 기대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10년이 세계 투자 역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시기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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