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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암호화폐 시장이 조용하지만 뚜렷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다시 강세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BTC)이 7만 8,000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지캐시(ZEC), 대시(DASH), 톤코인(TON) 등 변동성 높은 알트코인들이 시장 반등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5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약 1.3% 증가한 2조 5,900억달러까지 상승했다. 미국 증시가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고, 암호화폐 시장 역시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이번 흐름이 지난 4월과 유사한 중기 상승 랠리의 시작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시장의 주요 저항 구간은 각각 이전 고점과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조 7,000억달러와 2조 8,000억달러 수준으로 제시됐다. 종목별로는 지캐시가 하루 동안 약 14% 급등하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고, 대시는 약 8%, 톤코인은 약 6.3% 상승했다. 반면 헤데라(HBAR)는 0.1%, 이더리움 클래식(ETC)은 0.2%, 카르다노(ADA)는 0.4% 오르는 데 그쳤다. 매체는 상승폭이 작은 종목들조차 플러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 전반 매수세 확산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50일 이동평균선과 직전 저점 부근에서 반등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만 8,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번 반등은 아직 조심스러운 흐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매체는 현재 개인 투자자 자금은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장 환경 속에서 ETF 비중을 축소하고 대형 기술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캐시는 이날 688달러까지 치솟으며 이달 초 고점을 돌파했고, 가격은 다시 2025년 11월 고점 구간에 진입했다.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조정 과정에서 상승폭 절반가량을 반납했지만, 매체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흔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피보나치 확장 구간 기준 다음 목표 가격은 약 840달러로 제시됐으며, 이는 2018년 초 기록했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가격대다. 매체는 역사적으로 지캐시가 암호화폐 시장 정점 부근에서 급등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랠리는 기존 패턴과 다른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암호화폐를 전통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고 암호화폐 기업의 결제 인프라 접근 규정을 개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관련 혁신 지원 조치는 향후 180일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인 3,23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이 각각 약 59%, 24%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BNB체인 개발진은 양자내성 암호 기술(post-quantum cryptography)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미래 보안 위협 대응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동시에 네트워크 성능 저하 문제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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