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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에서 미국 투자자 수요를 가늠하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가 6주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단기 차익실현이 늘어나면서 코인베이스 내 비트코인 가격이 바이낸스보다 낮아졌지만, 중장기 흐름에서는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5월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의 차익실현이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프리미엄을 6주 최저 수준으로 밀어냈지만, 장기 투자자 수요가 박스권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8만 2,000달러 부근까지 상승하는 과정에서 보유자들의 차익실현이 확대됐고, 이 흐름이 단기 프리미엄 지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5월 19일 -0.087까지 하락했다. 이는 3월 3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것은 비트코인이 코인베이스에서 바이낸스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는 의미로, 미국 기반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차익실현 규모도 컸다. 비트코인이 8만 2,000달러를 향해 오르는 과정에서 보유자들은 5월 4일 하루 동안 1만 4,600BTC, 금액 기준 1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이익을 실현했다. 크립토퀀트는 미실현 수익률이 5월 5일 17.7%까지 상승해 202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장기 흐름은 단기 지표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14일 단순이동평균은 2월 저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과거에도 이 이동평균의 회복이 코인베이스 현물 수요 재개에 앞서 나타났고, 이후 비트코인이 2025년 4월부터 5월 사이 11만 달러를 향해 상승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에서 7만 5,000달러 구간 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과거 강한 현물 매집이 나타났던 영역으로 제시됐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암르 타하(Amr Taha)는 최근 조정 국면에서도 코인베이스 생태계 내부 활동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베이스(Base) 블록체인 수익은 5월 19일 약 97만 2,000달러까지 증가해 3월 말 수준을 넘어섰다.
기술적 흐름에서도 비트코인은 아직 주요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 비트코인은 8만 2,000달러 부근에서 거절된 뒤에도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7만 6,800달러 부근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조정은 7만 6,000달러에서 7만 7,000달러 사이의 공정가치갭 안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이 구간에서 반등이 나오면 8만 달러에서 8만 2,000달러 재돌파 가능성이 다시 열릴 수 있다.
반대로 7만 4,800달러는 핵심 방어선으로 꼽힌다. 비트코인이 일봉 기준 이 가격 아래에서 마감하면 현재 고점 대비 저점을 높여온 흐름이 처음으로 약세 전환 신호를 보일 수 있고, 시장의 관심은 심리적 지지선인 7만 달러로 이동할 수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30일 이동평균 기준 순 테이커 거래량이 4월 2억 4,300만 달러에서 5월 18일 5,800만 달러로 줄었지만, 여전히 플러스 영역을 유지하며 조정 구간에서 매도 압력을 흡수하는 흐름을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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