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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시장 심리가 2023년 약세장 수준까지 얼어붙으면서 오히려 대규모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바이낸스 선물 시장에서 공격적 매도세가 2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며 시장이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5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바이낸스 이더리움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Taker Buy Sell Ratio)이 현재 0.91까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2023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당시에도 시장 극단적 약세 심리 이후 ETH가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1 아래로 내려가면 공격적 매도 주문이 공격적 매수 주문보다 우세하다는 의미다. 다크포스트는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단순한 약세가 아니라 거의 모든 참여자가 하락에 베팅하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이 박스권 안에서 조정받는 상황에서 숏 포지션이 과도하게 쌓이면, 오히려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약 2,13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7일 동안 약 9% 하락했다. 매체는 ETH가 여전히 1,500~4,000달러 장기 박스권 안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2,400달러 저항 돌파 시도가 실패한 뒤 1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다시 밀렸고, 200일 이동평균선인 2,600달러 부근 저항도 넘지 못하면서 전반적인 약세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는 2,100~2,150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으로 지목됐다. 해당 구간이 무너질 경우 ETH는 1,900~2,000달러 수요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반면 현재처럼 과도한 숏 포지션이 누적된 상황에서 가격이 반등할 경우, 강제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상승 속도가 가속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크포스트는 현재 거래량이 올해 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이번 하락이 패닉성 투매보다는 악화된 심리와 방어적 포지셔닝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현물 수요가 아직 강하게 유입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시장 심리 자체는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극단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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