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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45달러 저항선 회복에 실패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월 가격 반등을 뒷받침했던 대형 투자자 매수세가 5월 들어 식으면서, XRP 회복세가 구조적 지지를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BTC는 5월 21일(현지시간) 아랍체인 보고서를 인용해 바이낸스 내 XRP 기관 축적 지표가 약 -0.0059까지 떨어지며 다시 음수권으로 내려섰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표는 3월 말부터 4월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됐고, 당시 XRP 가격이 1.45달러 부근까지 회복되는 과정에서 기관성 매수 관심이 커졌음을 보여줬다.
4월 흐름은 강한 매수세라기보다 대형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노출을 다시 늘리는 구간에 가까웠다. 그러나 5월 들어 같은 지표가 약화되면서 가격도 1.38달러 부근으로 되밀렸다. 가격 반등과 함께 개선됐던 기관 축적 흐름이 가격 하락과 동시에 식었다는 점에서, 이번 약세는 단순한 단기 조정보다 수급 기반 약화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보고서는 현재 지표 하락을 본격적인 분산 매도 신호로 해석하지는 않았다. -0.0059라는 수치는 중립에 가까운 수준으로, 대형 보유자가 광범위하게 이탈하거나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선 구간과는 거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4월에 XRP 비중을 다시 늘렸던 기관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뒤집었다기보다, 5월 들어 관망과 재평가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적 흐름도 강한 반등보다는 저모멘텀 박스권에 가깝다. XRP는 2월 1.15달러 부근까지 급락한 뒤 1.3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의 횡보 구간에 머물렀다. 매수세는 여러 차례 상단 돌파를 시도했지만 하락하는 10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번번이 힘을 잃었고, 200일 이동평균선은 1.70달러 부근에 있어 큰 흐름상 매도 우위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보고서는 향후 핵심 신호로 기관 축적 지표의 양수권 회복을 제시했다. 이 지표가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면 4월 반등을 지탱했던 대형 투자자 매수세가 재개됐다는 초기 확인 신호가 될 수 있다. 반대로 그 전까지 XRP는 1.30달러 지지선 방어와 1.45달러에서 1.50달러 저항대 회복 여부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갈릴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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