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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시장이 2조 5,600억 달러를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50일 이동평균선을 방어했지만,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같은 지지선 확보에 실패했다.
5월 20일(현지시간)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최근 나흘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2조 5,600억 달러 부근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다. 시장은 달러 강세와 주가 하락, 금 가격 약세에도 50일 이동평균선까지 후퇴한 뒤 단기 지지력을 확인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부터 7만 6,000달러 부근 하락 구간에서 지지력을 확보했다. 최근 며칠 동안 50일 이동평균선이 비트코인과 시장 전체의 지지선 역할을 강화했다. 다만 200일 이동평균선 저항은 계속 낮아지고 있어 강세와 약세의 기준선이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만들지 못했다. 이더리움은 2,100달러 수준까지 밀렸고, 이달 초부터 매도세가 이어졌다. 특히 200주 이동평균선에서 더 강한 저항을 받았으며, FX스트리트는 이 선을 돌파하지 못한 점을 이더리움의 새로운 약세 신호로 평가했다.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알고랜드(Algorand, ALGO)는 7.1%, 지캐시(Zcash, ZEC)는 2.4%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톤코인(Toncoin, TON)은 3.9%, 이뮤터블(Immutable, IMX)은 3.6%, 네오(Neo, NEO)는 2.6% 하락해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 배경에서는 개인 투자자 수요 둔화가 부각됐다. FX스트리트는 크립토퀀트 자료를 인용해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 수요가 73% 감소했다고 전했다. 시장 구조는 대규모 자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관측 가능한 온체인 활동에서 점차 줄어드는 흐름이다.
토큰화 자산 시장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토큰화 자산 전체 시가총액이 2028년까지 4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중심 디파이(DeFi) 프로토콜 에코(Echo)는 모나드(Monad) 네트워크 브리지 공격 이후 크로스체인 운영을 중단했으며, 실제 손실액은 약 81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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