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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98달러 저항선에서 밀린 뒤 15% 조정을 받으며 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약세 포지션 수요가 커졌고, 탈중앙화 거래소 활동 둔화와 경쟁 체인 부상까지 겹치며 솔라나의 단기 투자심리가 빠르게 식었다.
5월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11일 98달러에서 거부당한 뒤 15% 하락했다. 화요일에는 83달러 구간을 다시 시험했고, 이후 선물 펀딩 비율이 음수로 전환됐다. 이는 솔라나 숏 포지션 수요가 증가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솔라나 무기한 선물의 연율화 펀딩 비율은 화요일 -3%를 기록했다. 토요일 +8%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중립적인 시장 환경에서 해당 지표는 자본 비용과 거래소 위험을 반영해 +9% 부근에 머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솔라나가 토요일 90달러 아래로 내려간 뒤 강세 레버리지 수요는 크게 약해졌다.
솔라나 생태계의 탈중앙화 거래소 활동 둔화도 가격 하락 압력을 키웠다.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주간 거래량은 현재 110억 달러 수준으로, 1월 평균 250억 달러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 솔라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매출도 1월 평균 3,500만 달러에서 현재 주당 2,000만 달러 부근으로 낮아졌다. 최근 30일 기준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매출 상위 플랫폼은 펌프닷펀(Pump.fun), 액시엄 프로(Axiom Pro), 팬텀(Phantom), 주피터(Jupiter)로, 이들이 합산 6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경쟁 체인의 압박도 커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와 베이스(Base)를 솔라나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경쟁 네트워크로 지목했다. 하이퍼리퀴드는 무기한 계약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고, 베이스는 코인베이스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앞세웠다. 다만 솔라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매출 기준으로 여전히 1위 블록체인 자리를 유지했다.
총예치가치 기준으로 솔라나는 59억 달러를 기록해 이더리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BNB체인은 55억 달러, 베이스는 45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솔라나의 총예치가치에서는 주피터(Jupiter), 카미노(Kamino), 생텀(Sanctum), 레이디움(Raydium) 등 탈중앙화 거래소와 스테이킹 애플리케이션이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432억 달러 규모의 총예치가치를 기록했다.
솔라나 네트워크 내 일부 거래 활동을 둘러싼 의문도 제기됐다. X(구 트위터) 이용자 루크캐논727(lukecannon727)은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합성자산 거래 플랫폼 프리스톡스(PreStocks)에서 1,600개 주소가 거래량의 약 63%를 차지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해당 주소들은 균형 잡힌 거래 활동, 높은 체결 빈도, 작은 순손실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특징이 차익거래 활동과 매우 일치하지만 거래량 부풀리기를 시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 가격 약세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수요 감소와 하이퍼리퀴드·베이스 등 경쟁 심화에서 일부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밈코인 거래를 중심으로 탈중앙화 거래소 활동이 되살아나는지가 향후 강세장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솔라나가 4월 초 이후 마지막으로 나타난 78달러 구간을 다시 시험해야 한다는 명확한 신호는 없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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