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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폭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2,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세 차례 실패하면서 단기 보유자들이 반등 때마다 손익분기점 부근에서 매도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월 15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시장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8만 2,000달러 상단을 넘지 못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Axel Adler)는 단순한 기술적 저항선보다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 행동이 해당 구간을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들러가 주목한 구간은 하단 7만 7,900달러와 상단 8만 2,100달러다. 7만 7,900달러는 1주~1개월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으로, 최근 매수자들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가격대다. 반면 8만 2,100달러는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위치한 구간으로, 4월 이후 비트코인 반등 시도마다 상단을 막아온 핵심 저항선으로 제시됐다.
비트코인은 이 좁은 가격대 안에서 세 차례 상승 돌파를 시도했지만 모두 되돌림으로 끝났다. 각 시도에서 거래량은 이례적으로 확대되지 않았고, 이는 8만 2,100달러 위에 대기 중인 매도 물량을 압도할 만큼 강한 확신 매수가 부족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단기 보유자 지표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애들러는 단기 보유자 SOPR이 2026년 2월 극단적 음수 구간에서 회복됐지만, 손익분기점인 1.0 위에 지속적으로 안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상승을 시도할 때마다 SOPR은 1.0에 접근한 뒤 다시 하락했고, 이는 단기 보유자들이 추가 상승을 기다리기보다 반등 때마다 본전 부근에서 빠져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애들러는 이 패턴이 깨지려면 7일 평균 SOPR이 여러 날 연속 1.0 위에서 유지돼야 한다고 봤다. 이는 단기 보유자들이 반등을 매도 기회로 쓰는 대신 강세 구간을 버티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해당 변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네 번째 8만 2,100달러 돌파 시도 역시 앞선 세 차례와 같은 매도 압력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 4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1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는 버티고 있지만,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압축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BTC는 7만 2,000달러~7만 3,000달러와 6만 4,000달러~6만 5,000달러 구간을 더 큰 조정이 발생할 경우 중요한 수요 영역으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강세 회복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8만 2,000달러 저항선 아래에서 방향성 큰 움직임을 앞둔 압축 국면에 놓여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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