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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경제 지표, 미 연방준비제도(Fed)/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연준) 이사회가 역사상 가장 친비트코인 성향의 진용으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5월 15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중앙은행인 연준은 현재 리더십 전환기를 지나고 있으며, 이 변화가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리버(River)는 과거 당국자들의 발언을 근거로 현재 연준 이사회가 역사상 가장 친비트코인 성향의 라인업이라고 평가했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은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로 분류됐다. 그는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보고 있으며, 40세 미만 세대에게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 역할을 한다고 평가한 인물로 소개됐다.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역시 비트코인을 전자 금(electronic gold)으로 부르며 비트코인의 주요 시장 기능이 귀금속의 디지털 대안 역할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현 연준 의장도 신중한 전통주의자로 평가받지만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비교적 우호적인 발언을 남겼다. 파월은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New York Times DealBook Summit)에서 비트코인을 투기성 자산으로 규정하면서도 금과 비교하며 “가상이고 디지털이라는 점에서 금과 같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연준 이사회 내부에는 미셸 보먼(Michelle Bowman), 필립 제퍼슨(Philip Jefferson), 리사 쿡(Lisa Cook)처럼 암호화폐에 신중하지만 이를 전면 거부하지 않는 실용주의 성향 인사들도 있다. 반면 마이클 바(Michael Barr)는 유일한 회의론자로 거론됐으며, 그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구체적으로 경고한 바 있다.
다만 친비트코인 성향의 연준 이사회가 곧바로 암호화폐 강세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유투데이는 최근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이어지면서 단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약해졌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내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연준 기준금리가 25bp 높아질 가능성을 60%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민감한 자산인 만큼, 연준이 다시 금리 인상 모드로 전환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는 강한 약세 요인이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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