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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더(USDT), 자산 동결/AI 생성 이미지
테더(Tether)와 트론(TRON), TRM 랩스(TRM Labs)가 공동 운영하는 T3 금융범죄대응조직(T3 Financial Crime Unit)이 출범 이후 불법 암호화폐 4억 5,000만 달러 이상을 동결하며 글로벌 자금세탁 단속 범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5월 15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T3 금융범죄대응조직은 2024년 9월 출범 이후 불법 암호화폐 흐름을 추적해 4억 5,000만 달러 이상을 동결했다. 올해 차단한 불법 자금 규모는 2024년보다 43.9% 증가했으며, 이번 5월 업데이트에는 미국,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불가리아 경찰기관과의 협력 확대 내용이 포함됐다.
T3 금융범죄대응조직은 미국, 스페인, 독일, 브라질, 영국 등 23개 관할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조직은 5개 대륙에서 수백만 건의 거래를 분석해 거래소 해킹, 익스플로잇, 북한 연계 활동, 테러 자금 조달, 자금세탁, 폭력 범죄 관련 사례를 추적해왔다.
과거 T3의 주요 조치에는 마드리드 기반 자금세탁 조직과 관련해 약 2,640만 달러를 회수한 스페인 단속 사례가 포함됐다. T3는 다수의 계정 탈취와 폭력 범죄 긴급 상황에서 24시간 이내 자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연방경찰 수사인 오퍼레이션 루소코인(Operation Lusocoin)도 지원해 범죄 네트워크와 연계된 암호화폐 30억 헤알 이상을 동결했으며, 여기에는 테더(Tether, USDT) 430만USDT가 포함됐다.
올해 T3가 다룬 사건은 통제 물질, 테러 자금 조달, 이른바 렌치 공격(wrench attacks)까지 확장됐다. 렌치 공격은 암호화폐 보유자를 겨냥한 주거 침입, 납치, 폭력적 갈취를 포함하는 범주로 설명됐다. T3는 검증된 법 집행기관 요청이 있을 경우 표적 지갑을 수 시간 내 동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는 올해 초 T3와 TRM의 비콘 네트워크(Beacon Network)를 디지털 자산 범죄 대응을 위한 대표적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 언급했다. TRM 랩스는 불법 암호화폐 흐름이 사상 최대인 1,580억 달러에 달했다고 추산했으며, 실시간 식별과 동결 역량이 집행의 핵심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테더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4억 5,000만 달러 동결 성과가 T3가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의 시작에 불과하며, 그 영향력은 규모와 중요성 측면에서 계속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T3의 단속 확대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불법 자금 흐름을 겨냥한 실시간 추적과 동결 체계가 글로벌 집행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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