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월가/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요 심리적 가격대를 지키고 있음에도 본격적인 강세장 진입을 확인하려면 기관과 펀드, 신규 개인 투자자 자금이 동반된 대규모 유동성 유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5월 14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단기 가격 움직임은 레버리지와 투기적 포지션으로도 형성될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 완전한 강세장은 시장에 깊고 지속적인 유동성이 유입될 때 가능했다. 현재 온체인 지표는 상승 모멘텀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강세장 확장을 확인하려면 자금 유입 강도가 더 뚜렷해져야 한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알프랙탈(Alphractal)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주앙 웨드슨(Joao Wedson)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실현 시가총액 임펄스 지표가 핵심 관찰 대상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현재 중립선인 0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 구간이 일시적인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현 시가총액 임펄스가 0을 회복하고 이를 유지하지 못하면 시장 유입 자금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웨드슨은 지표가 0 위로 뚜렷하게 회복할 경우 신규 자금이 다시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봤다. 이는 상승 모멘텀으로 이어지는 더 짧고 압축된 약세 사이클의 시작을 가리킬 수 있다. 다만 현재 지표가 여전히 핵심 기준선 아래에 머물러 있는 만큼,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시장 구조 측면에서도 경계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CGT 트레이더(CGT Trader)는 최근 상승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연속적인 낮은 고점을 거의 형성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주요 저항 구간 안에서 횡보하는 동안 낮은 고점을 세 차례 연속으로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아직 낮은 저점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한 약세 구조로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매수세가 이전 고점을 되찾지 못하는 흐름은 상승 추세의 힘이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핵심 관전 지점은 낮은 고점에 이어 낮은 저점까지 형성되는지 여부다. CGT 트레이더는 이 구조가 확인될 경우 시장 흐름이 명확하게 바뀌며 불 트랩 종료와 더 넓은 고차원 시간 프레임 하락 추세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 시장은 현재 낙관론과 유동성 부족, 기술적 저항이 맞물린 구간에 놓여 있으며, 대규모 자금 유입 여부가 강세장 재개를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