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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테나(Ethena Labs) X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상원 은행위원회 문턱에서 윤리 조항, 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 상원 내 법안 에테나(Ethena, ENA)가 3개월여 만에 가장 큰 하루 네트워크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규 지갑 생성이 급증한 가운데 고래 활동까지 확대되면서, ENA를 둘러싼 기관 편입 기대와 생태계 확장 이슈가 시장 관심을 다시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크립토포테이토는 5월 14일(현지시간) 에테나가 5월 12일 3개월여 만에 최대 단일일 네트워크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ENA 토큰 관련 고래 거래도 5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샌티먼트는 5월 12일을 앞두고 에테나 프로토콜을 둘러싼 여러 주요 이슈가 네트워크 활동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대표적 요인은 그레이스케일이 ENA를 디파이 펀드에 편입한 것이다. 그레이스케일은 해당 펀드에서 ENA에 13.59% 비중을 배정했으며, 이는 기관 채택을 향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됐다.
샌티먼트는 이번 편입이 신규 수탁 지갑 생성 증가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여기에 5월 8일 에테나 연계 지갑에서 발생한 3억 1,000만USDC 이체, 5월 9일 레이어제로(LayerZero) 브리지 중단, 에테나의 수수료 전환 활성화와 거버넌스 투표 기대감도 투자자 관심을 키운 요인으로 제시됐다.
ENA 가격은 2025년 8월 고점 대비 85% 넘게 하락한 상태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한 매도 압력이 이어지면서 ENA도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다만 최근 한 달 동안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고, 목요일 새 매도 압력으로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지만 월간 기준으로는 20% 미만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에테나 생태계에서는 USDe 확장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에테나의 USDe 스테이블코인은 솔라나(Solana, SO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애그리게이터 주피터(Jupiter)가 주피터 렌드(Jupiter Lend)를 통해 출시하는 기관 중심 대출 시장에 통합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비트와이즈 자산운용(Bitwise Asset Management), 플루이드(Fluid)와 협력해 개발됐다.
이번 출시는 전통 자산운용사가 주피터 렌드에서 대출 시장을 큐레이션한 첫 사례로도 제시됐다. 비트와이즈는 에테나의 솔라나 생태계 확장과 기관 존재감 확대가 온체인 금융 및 탈중앙화 금융 채택에 대한 장기적 관점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에테나의 3개월여 만의 최대 네트워크 성장은 단일 가격 반등보다 기관 편입, 대형 자금 이동, 브리지 이슈, 수수료 전환 기대, USDe 생태계 확장이 동시에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ENA는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지만, 신규 지갑과 고래 거래 증가는 에테나를 둘러싼 시장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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