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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 관세당국이 위조물품, 담배밀수와 같은 불법행위 단속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14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개번 레이놀즈 호주국경수비대 청장과 '제11차 한-호주 관세청장 회의'를 했다.
2024년 제10차 회의 후 2년 만에 열린 최고위급 양자회의로, 이 청장 취임 이후에는 처음 열린 회담이다.
양측은 회의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단속 공조와 담배 밀수 관련 정보 공유 확대, 무역 기반 자금세탁 대응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위조물품 단속과 관련해서는 수출입 통관부터 국내 생산·유통 단계까지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적발 사례와 우범 정보를 상시 교환하기로 했다.
담배 밀수 대응을 위해서는 우범 화물 정보 분석을 강화하고 밀수 의심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측은 관세행정 분야의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기존 한-호주 세관상호지원협정을 대체할 새로운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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