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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쌍고 패턴에 따른 21% 하락 위험에 직면했지만, 거래소 밖으로 빠져나가는 대규모 물량과 온체인 매수 구간이 하락 압력을 방어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가격 차트는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소 순유출과 보유자 매입 단가 분포는 단기 붕괴가 쉽지 않은 구간임을 시사한다.
비인크립토는 5월 14일(현지시간) 솔라나가 91.2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76.66달러 목선이 명확히 무너질 경우 쌍고 패턴에 따라 21% 하락이 열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5월 2일 이후 거래소 순유출이 356% 급증했고, 85~89달러 사이에 대규모 매입 단가 구간이 형성돼 있어 매도세와 매수 방어선이 정면으로 맞서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솔라나 일봉 차트에서는 3월 말 97.66달러, 5월 12일 98.35달러에서 두 차례 고점이 형성됐다. 두 고점 사이에서 가격은 좁은 범위에 머물렀고, 매수 거래량은 눈에 띄게 둔화됐다. 비인크립토는 이 같은 흐름이 매수 확신 약화 속에서 고점 패턴이 형성될 때 나타나는 전형적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하락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려면 먼저 76.66달러 목선이 깨져야 한다. 그러나 현재 가격과 목선 사이에는 강한 매입 단가 방어선이 여러 겹 자리하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매입 단가 분포 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매입 구간은 85.66~86.22달러로, 이 구간에서 1,373만 4,525SOL이 매수됐다. 또 88.49~89.07달러 구간에도 880만 4,899SOL이 쌓여 있어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할 수 있다.
거래소 흐름도 약세 차트와 다른 신호를 보이고 있다. 4월에는 솔라나 거래소 유입이 우세했지만, 5월 2일 이후 순포지션 변화가 급격히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5월 2일 솔라나 거래소 순유출은 50만 1,807SOL이었으나, 5월 13일에는 228만 6,298SOL 순유출로 확대됐다. 이는 2주 만에 거래소 순유출이 356%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큰 규모의 순유출은 매집 신호로 해석된다. 보유자들이 솔라나를 거래소에서 인출해 자체 보관으로 옮기면 잠재 매도 물량이 줄어들고, 기술적 하락 패턴이 실제 붕괴로 이어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특히 순유출이 두 번째 고점인 98달러 부근으로 향한 랠리와 맞물렸다는 점에서, 매수자들이 약세 패턴 형성 중에도 가격 방어에 나섰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현재 솔라나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 89.54달러와 50일 지수이동평균선 88.13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두 이동평균선은 88.49~89.07달러 매입 단가 구간과 겹치며 단기 1차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일봉이 마감될 경우 84.96달러의 피보나치 0.618 구간이 노출되며, 이 수준은 85.66~86.22달러의 가장 큰 매입 단가 구간과 맞물려 목선 전 마지막 핵심 방어선으로 제시됐다.
해당 구간마저 무너지면 솔라나는 피보나치 0.786 되돌림 수준인 81.31달러와 76.66달러 목선을 차례로 시험할 수 있다. 목선이 깨질 경우 다음 하락 목표는 63.25달러, 더 깊은 바닥은 60.23달러로 제시됐다. 반대로 약세 전망을 약화하려면 솔라나가 93.25달러를 회복해야 하며, 98.37달러 위에서 일봉을 마감해야 쌍고 패턴이 무효화된다. 솔라나 시장은 현재 88.13달러 부근 지지선 방어와 93.25달러 회복 여부를 중심으로 방향성이 갈리는 구간에 들어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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