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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그룹이 나스닥과 손잡고 7개 주요 암호화폐를 포괄하는 가중 지수 선물 상품을 출시한다. 단일 암호화폐가 아닌 복수의 대형 디지털 자산을 하나의 선물 계약으로 추종하는 구조로, 기관 투자자에게 규제권 안에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접근할 수 있는 새 통로를 제공한다.
더블록은 5월 14일(현지시간) CME그룹이 규제 검토를 전제로 6월 8일 나스닥 CME 암호화폐 지수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상품은 CME그룹의 첫 시가총액 가중 암호화폐 선물 계약으로, 마이크로 규모와 대형 규모 계약으로 모두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선물은 만기 시 나스닥 CME 암호화폐 결제 가격 지수 값을 기준으로 현금 결제된다. 이 지수는 가장 크고 활발하게 거래되는 암호화폐 성과를 측정하도록 설계됐으며, 5월 14일 기준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XRP, 카르다노(Cardano, ADA), 체인링크(Chainlink, LINK), 스텔라 루멘스(Stellar Lumens, XLM)를 포함한다.
CME그룹은 이번 상품이 시장 참여자에게 단일 선물 계약을 통해 주요 암호화폐에 폭넓게 노출될 수 있는 자본 효율적 수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개별 비트코인 선물이나 이더리움 선물을 따로 거래하지 않고도, 시장 대표 자산군을 하나의 지수 기반 상품으로 헤지하거나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CME그룹 암호화폐 상품 글로벌 책임자 조반니 비시오소는 규제된 암호화폐 선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CME그룹의 암호화폐 선물 상품군 평균 일일 거래량이 올해 들어 43% 증가했다며, 이번 나스닥 CME 암호화폐 지수 선물이 고객에게 규제된 환경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편리한 시장 노출 및 헤지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닥 지수 상품 관리 책임자 숀 와서먼은 투자자 참여가 진화하면서 전통 자산군과 같은 수준의 거버넌스와 투명성을 갖춘 암호화폐 벤치마크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스닥 CME 암호화폐 지수가 이러한 기반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으며, 해당 지수와 연계된 선물 도입은 지수 기반 프레임워크가 시장 발전을 지원하는 방식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출시는 CME그룹이 암호화폐 파생상품 라인업을 단일 자산 중심에서 시장 바스켓형 상품으로 확대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의 기관 거래 수요가 솔라나, XRP, 카르다노, 체인링크, 스텔라 루멘스 등 주요 알트코인까지 넓어지는 가운데, CME그룹은 규제형 지수 선물을 통해 기관 투자자의 광범위한 암호화폐 노출 수요를 흡수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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