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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개인 투자자의 투기 자산이라는 초기 이미지를 벗고 기업, 자산운용사, 금융기관이 경쟁적으로 확보하는 전략 자산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5월 13일(현지시간) 온체인 마인드(On-Chain Mind)의 분석을 인용해 기관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324만BTC에 도달했으며, 해당 물량의 가치는 현재 가격 기준 약 2,612억 달러라고 보도했다. 온체인 마인드는 기관 보유 물량이 최근 20년 동안 새로 발행된 비트코인 전체에 거의 맞먹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기관 보유 비트코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차지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139만BTC를 보유해 전체 기관 보유량의 42.9%를 차지했고, 기업 보유 물량은 123만BTC로 38.0%를 기록했다. 국가 단위 보유 물량은 약 61만 9,500BTC로 전체의 19.1%를 넘었다.
온체인 마인드는 기관의 비트코인 축적 규모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기관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 비중이 사실상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축적 속도는 비트코인이 단순 위험자산에서 보유 경쟁이 벌어지는 준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샌티먼트(Santiment)도 주요 보유자의 축적 흐름이 다시 강해졌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이 예상 밖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도 8만 달러 이상을 유지한 가운데, 10BTC에서 1만BTC를 보유한 지갑은 1만 6,622BTC 이상을 추가 매수해 보유량을 0.12% 늘렸다. 반면 0.01BTC 미만을 보유한 소액 지갑은 28BTC를 매도하며 보유량이 0.05% 줄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대형 보유자가 매수를 이어가는 동안 소액 보유자가 주저하는 구도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암호화폐 강세장에서도 10BTC에서 1만BTC 보유 집단은 개인 투자자 기대와 반대로 움직이는 가격 상승 국면에서 주요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기관 축적 확대는 비트코인의 시장 내 지위를 다시 강화하는 흐름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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