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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캐시(Zcash)/챗GPT 생성 이미지
지캐시(Zcash, ZEC)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현물 프라이버시 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이후 시장의 관심을 다시 받고 있다. ZEC는 최근 시장 압박에도 550달러 위에서 거래됐고, 53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흐름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코인게이프는 5월 12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이 자사 지캐시 트러스트를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상품이 승인될 경우 세계 최초의 프라이버시 코인 현물 ETF가 된다. 신청서에 따르면 제안된 상품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 ZCSH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되는 구조이며, 신탁 가치는 수수료와 부채를 제외한 보유 ZEC 수량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ZEC는 최근 일주일간 약 30% 상승했다. 코인게이프는 긍정적인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와 프라이버시 코인 수요 증가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다만 직전 거래에서는 약 3% 하락했고, 두 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530달러 지지선 방어를 시험하고 있다.
규제 변수도 가격 전망의 주요 요인으로 제시됐다. 코인게이프는 미국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 표결을 앞두고 시장 심리가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규칙을 더 명확히 할 수 있지만, 동시에 규제 준수 부담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규제가 강화될 경우 프라이버시 코인이 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관 투자자 관심도 지캐시를 다시 시장 감시 목록에 올려놓은 요인으로 언급됐다.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 공동창업자 투샤르 자인(Tushar Jain)은 해당 회사가 2월부터 ZEC 포지션을 축적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ZEC를 거시적 헤지 수단으로 평가했다.
기술적 지표는 단기 모멘텀 둔화를 가리킨다. ZEC는 화요일 551달러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낮은 시간 프레임에서 강세 모멘텀이 약해졌음을 보여줬다. 상대강도지수는 43 부근에 머물며 최근 과매수 구간 이후 매수 압력이 줄어든 상태를 나타냈다.
상승세가 되살아날 경우 ZEC는 600달러 부근의 즉각적인 저항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 600달러를 돌파하면 다음 상단 구간은 650달러로 제시됐고, 추가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700달러 저항선까지 이동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반대로 530달러 위를 지키지 못하면 단기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으며, 이 경우 ZEC는 향후 거래에서 500달러 부근 지지를 찾을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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