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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주식,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겟(Bitget) 최고경영자 그레이시 첸(Gracy Chen)이 인공지능(AI)을 암호화폐 산업의 경쟁자가 아닌 보완 기술로 규정하며, AI 확산이 암호화폐 채택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과 토큰화 자산 확대가 맞물리면서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권 진입 흐름도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5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첸 최고경영자는 CNBC 스쿼크 박스 아시아(Squawk Box Asia)에 출연해 AI가 암호화폐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산업 활용도를 넓히는 보완재라고 밝혔다. 그는 AI 기술이 암호화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접근성을 개선해 디지털 자산 채택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첸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주별로 나뉜 규제 요건을 보다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여름 이전 법안이 승인되지 않으면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긴장으로 논의가 더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벤징가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309페이지 분량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문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초안에는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제한과 탈중앙화 금융 개발자 보호 조항이 유지됐다.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가 다수 토큰 판매를 계속 감독하고,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대부분의 암호화폐 2차 시장 거래를 관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토큰화 시장에 대한 성장 전망도 제시됐다. 첸은 현재 전체 시장의 약 0.5~1% 수준에 머물러 있는 토큰화 자산이 2030년까지 사모대출, 국채, 주식, 부동산 등 여러 자산군에서 약 10%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채택 증가와 블랙록(BlackRock), 나스닥(Nasdaq),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주요 기관의 관심을 핵심 촉매로 지목했다.
벤징가는 블랙록이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토큰화 펀드 2종을 신청했고,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XRP 레저에서 첫 국경 간 토큰화 국채 상환을 완료한 사례를 함께 언급했다. AI와 암호화폐, 토큰화 자산, 제도권 규제 정비가 동시에 맞물리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의 활용 범위가 거래 중심에서 금융 인프라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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