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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엑스알피(XRP, 리플)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핵심 저항 구간 돌파에 실패하며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갔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와 중동 리스크를 동시에 경계하며 방향성 탐색에 나서는 분위기다.
5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8만 1,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8만 달러 지지선 방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30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XRP는 핵심 지지선인 1.45달러 위에서 횡보 흐름을 유지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 예정인 미국 CPI 데이터를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매체는 4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7%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2.7%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과 이란 갈등 심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48에서 49로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일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 자금 흐름은 종목별로 엇갈렸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12일 약 2,7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직전 2거래일 연속 유출 흐름을 끊었다. 누적 순유입은 593억 7,000만달러, 순자산 규모는 1,090억 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약 1,7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XRP 디지털 투자 상품에는 2,600만달러가 유입되며 직전 600만달러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50일·100일 EMA 위를 유지하며 단기 상승 구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200일 EMA인 8만 1,826달러 저항선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1 수준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완만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50일 EMA인 2,276달러 위에서 버티고 있지만 100일 EMA인 2,341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XRP 역시 1.50달러 부근 100일 EMA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체는 CPI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200일 EMA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지만, 반대로 8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XRP는 1.45달러 지지 여부가, 이더리움은 2,145달러 슈퍼트렌드 지지선 방어가 단기 흐름의 핵심 변수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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