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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 지지선을 지켜내면서 단기 목표가 8만 5,000달러로 제시됐다. 주간 마감 전후 급격한 변동성과 유동성 청산이 이어졌지만, 시장에서는 8만 달러 방어가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5월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변동성 큰 주간 마감 이후에도 8만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새 주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변수로 한때 8만 2,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빠르게 8만 달러 부근으로 되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거래소 주문장에 쌓인 롱·숏 포지션 유동성이 동시에 청산됐고, 24시간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4억 달러를 넘어섰다.
트레이더 크립뉴보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추가 상승의 이상적인 기반이라고 봤다. 그는 가격이 8만 1,000달러 위에서 안착했고 일봉 이동평균선도 따라붙었다며, 이번 주 비트코인이 8만 4,000달러에서 8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미카엘 반 데 포페도 21일 이동평균선이 현재 가격 아래에 있고,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는 구조가 깨지지 않았다며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즉각적인 돌파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나왔다. 렉트 캐피털은 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차트의 갭을 지목하며, 비트코인이 해당 구간 하단을 지지선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상단에서는 거부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간 종가가 이 구간 상단 위에서 마감되기 전까지는 본격 랠리보다 횡보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단 크립토 트레이즈는 현물 가격 주변에 7만 8,000달러, 8만 300달러, 8만 4,000달러 갭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거시 변수도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 흐름의 핵심 요인으로 제시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암호화폐와 위험자산 전반의 단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 최신 제안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후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100달러 위로 다시 올라섰다. 비트코인은 한때 8만 2,500달러 부근까지 급등했지만 곧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유가 변동성이 물가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금리 경로를 다시 점검하고 있다. 다만 기사에서는 트레이더들이 소비자물가지수 결과 자체는 이미 비트코인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온체인 지표에서는 지속 가능한 상승 흐름을 기대하는 분석도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리는 비트코인 현물 테이커 누적 거래량 델타가 녹색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매수자들이 더 낮은 가격을 기다리는 지정가 주문보다 시장가 매수로 주문장을 직접 흡수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그는 대형 투자자들이 투기적 접근에서 장기 보유 기반 심리로 전환했고, 실수요가 우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강세 신호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지표에서 확인됐다.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은 최근 저점에서 반등해 2026년 들어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에 도달했다. 크립토퀀트는 이 지표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있으며, 과거 유사한 신호가 비트코인 가격의 빠른 상승에 앞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8만 달러 지지선 유지, 현물 매수세 확대,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지표 개선을 바탕으로 단기 상승 여지를 남겼다. 다만 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 갭과 지정학적 변수, 이번 주 물가 지표가 맞물리면서 8만 4,000달러에서 8만 5,000달러 구간 돌파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가를 핵심 구간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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