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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가 STRC 우선주를 활용한 자금 조달을 재가동하며 비트코인(Bitcoin·BTC) 매수에 다시 속도를 냈다. STRC가 액면가인 100달러를 회복하자 스트래티지는 시장가 매각 방식의 ATM 창구를 다시 열었고, 조달한 자금을 곧바로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했다.
유투데이는 5월 11일(현지시간)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평균 매입가 8만 340달러에 4,3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세일러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535BTC를 약 4,300만달러에 취득했으며, 2026년 연초 이후 비트코인 수익률은 9.4%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5월 10일 기준 81만 8,869BTC로 집계됐다. 총 취득 금액은 약 618억 6,000만달러, 평균 매입가는 비트코인당 약 7만 5,540달러다. 유투데이는 STRC가 사상 최장 기간의 하락 구간을 지나 액면가를 회복하면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구조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재가동은 단순한 추가 매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STRC 거래 첫 시간에만 거래량은 7만 7,000주, 금액으로는 약 378만달러에 달했고, 이를 통해 회사는 추가로 47BTC를 축적할 수 있었다. 유투데이는 STRC를 통한 비트코인 매입이 최대 수준으로 작동했던 지난 4월 스트래티지가 한 주 동안 3만 4,164BTC를 사들였다고 전했다.
다만 STRC 구조에는 약점도 드러났다. 4월 배당 기준일 이후 STRC가 회복까지 18일이 걸리면서 배당 지급 기간에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문제가 노출됐다. 이에 스트래티지 경영진은 배당 지급 방식을 월 2회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주주 표결에 부쳤다. 표결 기한은 6월 8일까지다.
스트래티지는 배당을 나누어 지급하면 STRC 가격 흐름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구조가 승인될 경우 첫 배당 지급은 이르면 2026년 7월 15일 이뤄질 수 있다. 이는 STRC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구조를 더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세일러의 원칙도 달라졌다. 유투데이는 세일러가 오랫동안 강조해온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않는다”는 철학이 이제 지나치게 단순화된 표현으로 공식 인정됐다고 전했다. 새 원칙은 “순매도자가 되지 않는다”는 문장으로 바뀌었다. 이는 STRC 배당 지급을 위해 비트코인을 선택적으로 매도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 1개를 팔 경우 그 위에 10개에서 20개를 추가 매수한다는 조건을 뜻한다.
스트래티지는 STRC가 다시 100달러를 회복한 뒤 4,300만달러를 이미 비트코인 매수에 투입했다. 유투데이는 이른바 ‘돈 찍는 기계’가 다시 작동하면서 세일러의 새 원칙이 실제 시장 환경에서 시험대에 올랐다고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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