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1.38달러 지지선을 가까스로 지켜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미지근한 ETF 자금 흐름과 미결제 약정 감소가 상승 탄력을 제한하고 있다.
5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주중 고점인 1.47달러를 기록한 뒤 조정을 받으며 1.38달러 부근에서 지지력을 확인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1.40달러 회복 여부를 핵심 분기점으로 주목하고 있다.
다만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관심은 다소 둔화된 분위기다. 소소밸류(SoSoValue) 기준 XRP 현물 ETF는 이날 순유입이 ‘0’을 기록했다. 앞서 월요일 387만달러, 화요일 1,128만달러, 수요일 1,303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지만 상승 흐름은 일단 멈춘 상태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억 2,000만달러로 집계됐고, 총 운용자산은 10억 8,000만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파생상품 시장 열기도 식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XRP 미결제 약정은 전날 26억 1,000만달러에서 25억 9,000만달러로 감소했다. 매체는 개인 투자자 수요가 약해지면서 일부 트레이더들이 1.38달러 하향 이탈 가능성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1.40달러 구간에 유동성이 몰려 있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기술적으로는 아직 뚜렷한 반전 신호는 제한적이다. XRP는 현재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4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00일 EMA 1.50달러와 200일 EMA 1.72달러도 상단 저항으로 남아 있다. 여기에 하락 추세선 저항 구간인 1.45달러도 추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일봉 기준 49 부근에 머물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 역시 소폭 음수권에서 움직이며 강한 매수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하단에서는 슈퍼트렌드(SuperTrend) 지표가 1.32달러 부근에서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XRP가 1.41달러를 다시 돌파할 경우 1.45달러 저항 재시험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대로 1.38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단기 하락 압력이 다시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