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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클(Circle, CRCL)/챗GPT 생성 이미지
5월 7일(현지시간) 심플리월스트리트에 따르면,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이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 체계인 미카(MiCA) 관련 진전과 기업 자금관리 플랫폼 키리바(Kyriba) 협업을 계기로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규제 명확성과 기업 고객 확대 가능성이 동시에 부각되며 디지털 달러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평가가 커지고 있다.
심플리월스트리트는 유럽과 미국 규제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최종 규칙에 가까워지면서 서클이 보상 제공 방식과 가상자산 서비스 확대 전략을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카 관련 승인 흐름은 유럽 시장에서 USDC의 제도권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키리바와의 협업도 서클의 기업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변수로 꼽혔다. 키리바는 기업 유동성 관리와 재무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 재무팀이 기존 업무 흐름 안에서 USDC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서클과 키리바는 지난달 28일 USDC 기능을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에 통합하는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은 기업 간 유동성 관리, 24시간 유동성 접근, 정책 기반 자금 운용 판단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키리바의 Trusted Agentic AI는 USDC 포지션과 유동성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전 설정된 정책과 승인 체계 안에서 재무팀의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다만, 주가 평가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다. 심플리월스트리트에 따르면 서클에 대한 주요 밸류에이션 서사는 공정가치를 주당 35.82달러로 제시하며 고평가 가능성을 지적했다. 분석은 USDC 채택 속도, 금리 민감적인 준비금 수익, 향후 수익성 개선이 현재 시장 기대를 충분히 뒷받침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심플리월스트리트는 서클을 단순한 토큰 기반 플랫폼이 아니라 디지털 달러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대차대조표 중심 사업으로 재평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USDC 채택이 둔화하거나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서클의 준비금 수익 구조를 제한할 경우 현재 시장의 기대는 다시 흔들릴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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