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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향후 약 5년 안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나왔다. 반에크(VanEck)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극심한 변동성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5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시겔은 CNBC ‘하프타임 리포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경로를 비디오게임 산업의 대중화 과정에 비유했다. 과거 어린이 중심이던 비디오게임이 지금은 전 연령층으로 확산된 것처럼, 비트코인도 젊은 투자자들의 배분 의향과 인구구조 변화에 힘입어 장기 확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겔은 비트코인이 “향후 수년 안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대략 5년 안에 해당 목표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상승을 반에크의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하면서도, 비트코인은 구제금융이 없는 순환적 자산인 만큼 상승 과정이 직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기 흐름에 대해서는 비트코인과 나스닥의 상관관계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을 짚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반등이 암호화폐 고유 수요만으로 움직인다기보다 거시경제 흐름과 주식시장 분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다만, 시겔은 파생상품 시장에 과열이 없고, 최근 랠리가 주로 숏커버링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포지션은 여전히 약세 쪽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비인크립토는 시겔의 전망이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 Jan3 최고경영자 샘슨 모우(Samson Mow)의 100만 달러 시나리오와 같은 방향이라고 전했다. 세 사람은 서로 다른 분석 체계를 사용했지만, 모두 비트코인의 장기 가격이 7자리 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 목표를 달성하려면 12배 이상 상승해야 한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 기록한 12만 6,000달러 이상 고점을 다시 회복하더라도 100만 달러 목표까지는 아직 상당한 거리가 남아 있다고 짚었다. 이번 전망은 단기 가격 예측보다 비트코인이 장기 투자자와 기관, 중앙은행의 보유 자산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전제로 한 강세 시나리오에 가깝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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