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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S&P 500/AI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증시 강세에 밀려 하락했다. S&P 500이 기술주 주도 랠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위험자산 내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했고,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2,838달러에서 저항을 받으면서 시장 전반의 약세가 이어졌다.
5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0.59% 하락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종가 기준 2조 6,600억 달러에서 2조 6,500억 달러로 줄었고, 하루 사이 약 158억 3,000만 달러가 증발했다. 최근 고점은 2조 7,200억 달러였다.
비인크립토는 전날 S&P 500이 7,365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AMD의 인공지능(AI) 실적 호조와 이란 관련 합의 기대에 따른 유가 하락이 기술주 중심 랠리를 이끌었고, 위험자산 선호 자금이 AI 관련 종목으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최근 몇 주 동안 하루는 주식, 다른 하루는 암호화폐가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반복됐다고 전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현재 2조 6,500억 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2조 6,000억 달러를 매수세가 지켜야 할 즉각적인 시험대로 제시했다. 이 구간은 피보나치 23.6% 지지선에 해당한다. 시가총액이 2조 6,0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2조 5,300억 달러와 2조 4,700억 달러까지 하락 경로가 열릴 수 있다. 반대로 2조 7,200억 달러를 넘어서면 더 넓은 상승 흐름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8만 2,838달러에서 밀려났다. 비인크립토는 일봉 차트에서 숨은 약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1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더 낮은 고점을 만들었지만, 상대강도지수는 더 높은 고점을 형성했다. 매체는 이 패턴이 최근 반등의 전환보다 더 큰 하락 추세의 지속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8만 925달러에 거래됐고, 하루 기준 0.63% 하락했다. 즉각적인 저항선은 앞서 저항이 확인된 8만 2,820달러로 제시됐다. 추가 하락 시 첫 지지선은 7만 7,423달러이며, 이후 7만 4,084달러, 7만 1,385달러, 6만 8,686달러가 차례로 거론됐다. 반대로 일봉 종가가 8만 2,820달러를 넘어서면 약세 다이버전스가 무효화되고 추가 상승 경로가 열릴 수 있다.
펏지펭귄(Pudgy Penguins, PENGU)은 24시간 동안 약 6% 하락해 0.0104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비인크립토는 차트 구조상 불 플래그 패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PENGU는 최근 0.0060달러에서 0.0118달러까지 97% 상승한 뒤 깃발 형태의 조정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단 추세선을 돌파하면 약 100% 상승 여력이 제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기적으로는 0.0104달러를 명확히 넘어서야 하고, 0.0113달러 돌파 시 돌파 흐름이 확인된다. 하방 지지선은 0.0096달러와 0.0082달러로 제시됐으며, 0.0082달러를 밑돌 경우 현재 수준에서 약 20% 하락하는 흐름으로 패턴 신뢰도가 약해질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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