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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UAE),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수탁은행 BNY 멜론(BNY Mellon)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출시한다. 초기 대상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며, 향후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실물자산, 기타 규제 대상 디지털 금융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5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BNY 멜론은 핀스트리트 리미티드(Finstreet Limited), ADI 재단(ADI Foundation)과 전략적 협력을 맺고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 ADGM)에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UAE 내에서 현지화된 보안·규제 준수 기반의 확장 가능한 가상자산 수탁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BNY 멜론은 수탁 자산 규모가 59조 4,0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수탁기관이다. 코인게이프는 BNY 멜론이 해당 지역에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미국 글로벌 시스템 중요 은행(G-SIB)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핀스트리트의 디지털 시장 생태계와 ADI 재단의 주권급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해 UAE의 디지털 금융 허브 전략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ADI 재단의 아제이 바티아(Ajay Bhatia) 주요 위원은 이번 전략적 협력이 아부다비를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로 굳히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BNY 멜론은 우선 핀스트리트 고객과 생태계를 대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ADI 재단의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핀스트리트와 ADI 재단은 향후 서비스 대상을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실물자산, 기타 규제 대상 디지털 금융상품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NY 멜론 부회장 하니 카블라위(Hani Kablawi)는 회사의 자본시장 역량과 규모가 UAE에서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산업을 연결하고 금융상품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BNY 멜론이 이미 여러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의 가상자산 및 현금 수탁기관 역할을 해 왔다고 전했다. 또 BNY 멜론은 올해 초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토큰화 예금을 출시했다. 이번 UAE 진출은 전통 금융권의 가상자산 수탁 경쟁이 미국과 유럽을 넘어 중동 디지털 금융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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