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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수개월 만에 볼린저 밴드 상단 돌파를 시도하면서 시장 긴장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지표 개발자인 존 볼린저(John Bollinger)까지 직접 매수 포지션에 나서면서 강세 기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5월 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일봉 기준 볼린저 밴드 상단 위에서 두 번째 종가 마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볼린저 밴드는 변동성과 모멘텀을 측정하는 대표 기술 지표로, 최근 비트코인에서는 사상 가장 좁은 밴드 폭이 형성되며 대규모 방향성 돌파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다만 시장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트레이더 슈퍼브로(SuperBro)는 비트코인이 볼린저 밴드 상단과 추세선 일부를 돌파했지만, 여전히 강한 저항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시장에서 숏 포지션 청산 물량은 대부분 정리된 반면, 7만 4,000달러 구간까지 롱 포지션 청산 물량이 대거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8만 5,000달러 위쪽에는 남아 있는 숏 청산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상승 모멘텀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슈퍼브로는 아직 뚜렷한 하락 반전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 포지션을 유지한 채 추가 돌파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볼린저 밴드 창시자인 존 볼린저 역시 자신의 투자 펀드 운용 모델이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 신호로 전환됐다고 공개하며 실제 매수 포지션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시장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단기 투자자 대상 MVRV 기반 볼린저 밴드 오실레이터는 2024년 말 이후 처음으로 ‘과열(overheated)’ 구간에 진입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역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 돌파 시도를 준비하던 시기였다.
다만 과열 신호가 반드시 하락 반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분석 계정 프랭크 페터(Frank Fetter)는 현재 지표 흐름이 단순히 강한 상승 모멘텀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며, 과열 상태 자체만으로 즉각적인 가격 반전을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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