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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약세 흐름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바이낸스(Binance) 보유량이 빠르게 줄어들며 매도 가능 물량 축소가 가격 반전의 변수로 떠올랐다.
5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온체인 데이터에서 바이낸스의 XRP 보유량은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약 30억 5,000만 개에서 약 27억 5,000만 개로 감소했다. 기사 작성 시점 XRP 가격은 약 1.38달러로 제시됐다.
바이낸스의 XRP 보유량은 2025년 중반 약 30억 5,000만 개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이어갔다. 당시 XRP 가격은 3.50달러 구간에 있었고, 이후 2026년 초까지 보유량과 가격이 함께 급락했다. 보유량은 약 25억 5,000만 개까지 내려갔고, 가격은 1.25달러 부근까지 밀렸다.
비트코이니스트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가 가격 약세 구간에서 나타날 경우 건설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화 거래소에 있는 XRP는 주문장에 바로 나올 수 있는 매도 가능 물량이지만, 개인 지갑으로 이동한 XRP는 해당 매도 가능 풀에서 빠지기 때문이다.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기관 관심 확대와도 맞물렸다. XRP 현물 ETF는 4월 8,159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논의되는 규제 환경도 XRP 생태계 참여자들의 축적 움직임과 분리해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다만 바이낸스 보유량 감소만으로 XRP가 이미 강세 전환에 들어섰다고 볼 수는 없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비트코이니스트는 거래소 유동성이 계속 얇아지는 상황에서 수요가 다시 붙으면 매도 세력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가격은 줄어든 거래소 공급이 더 강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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