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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CEO 갈링하우스,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자신은 엑스알피(XRP) 극단주의자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비트코인(Bitcoin, BTC)을 포함한 다른 블록체인의 성공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XRP를 회사의 핵심 축으로 삼으면서도 암호화폐 산업이 단일 체인 중심으로 굳어지는 흐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5월 6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는 갈링하우스가 컨센서스 마이애미(Consensus Miami) 인터뷰에서 “나는 XRP 맥시였던 적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갈링하우스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른 체인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고, 암호화폐 업계의 부족주의가 산업 전체에 해롭다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힘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특정 체인만 앞세우는 태도에는 거리를 뒀다. 그는 XRP 아미(XRP Army)를 리플에 매우 강력하고 지지적인 동맹으로 언급했다. 이어 지난주 열린 XRP 라스베이거스(XRP Las Vegas) 행사에 대해 커뮤니티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갈링하우스는 리플과 XRP 생태계의 연결고리를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XRP가 리플의 “북극성”이라고 재확인했으며, 리플이 여전히 최대 XRP 보유자라는 점에서 생태계에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리플이 진행한 인수들은 XRP 채택을 가속하고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에 대해서도 낙관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상원이 해당 법안을 최종 관문까지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톰 틸리스(Thom Tillis) 상원의원이 스테이블코인 보상 구조를 유지하는 절충안 이후 최신 법안 문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감원 문제도 인터뷰의 주요 쟁점이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에서 AI가 인력 감축 수단이 아니라 성장 동력으로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를 더 많은 제품과 이용자를 더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도구로 보고 있으며, 사람을 대체하는 목적으로만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일부 기업이 AI를 부실 경영을 가리는 명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가 암호화폐처럼 성장하는 산업에는 잠금 해제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플은 비상장사라는 구조 덕분에 비용 절감 측면에서 일부 이점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가 AI 전환과 시장 환경을 이유로 전체 인력의 14%를 감축한 가운데, 갈링하우스는 리플의 AI 전략을 감원이 아닌 확장 전략으로 규정했다. 리플은 XRP 생태계에 대한 책임과 멀티체인 산업관을 동시에 내세우며 특정 자산 중심의 폐쇄적 경쟁보다 채택과 유동성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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