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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가상자산 시장이 비트코인(Bitcoin, BTC)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안정형 수익 상품과 기관 자본 유입을 앞세워 제도권 금융의 중심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에 5월 5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에 따르면, 스트래티지(Strategy)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연 10%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STRC의 가치를 강조했다. 세일러는 자산 가치를 보존하면서 원금 안정성을 원하는 시장 수요가 고수익을 추구하는 시장보다 100배 이상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STRC를 암호화폐 원자로에 비유하며, 변동성을 직접 감수하는 방식보다 원금 가치를 고정한 채 수익을 얻는 구조가 대중적 채택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Cathie Wood)는 최근 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재편하며 기술주와 가상자산 관련주에 대한 선별 매수에 나섰다. 우드는 AMD와 서클(Circle) 지분을 매도한 자금으로 로빈후드(Robinhood), 넷플릭스(Netflix), 메타(Meta), 로블록스(Roblox)를 집중적으로 사들였으며, 특히 로빈후드에 대해서는 4월 말에만 3,3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포지션을 구축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를 보유한 플랫폼의 성장성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통과 가능성에 따른 수혜를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가상자산이 금융을 넘어 실생활과 게임, 예측 시장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은 높은 사용자 유지율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경제 분야에서 유동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수집품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시장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 흐름에 진입했다. 제도적 정비가 본격화되면 가상자산 기반 서비스가 일상 금융 시스템의 한 축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경영자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는 현재를 가상자산 역사상 가장 낙관적인 시기로 평가했다. 그는 대형 금융 기관의 태도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으며, 미국 주요 은행들이 가상자산 도입 속도를 사실상 전면 가속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대기업 재무 담당자들의 투자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12개월 안에 글로벌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생태계는 기관 자본 유입과 법적 기반 마련을 통해 투기 중심 시장에서 금융 인프라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일러와 우드 등 시장 주요 인물들의 행보, 스테이블코인과 안정형 수익 상품의 확대, 이더리움(Ethereum, ETH) 업그레이드와 유망 기술 기업 투자 흐름은 가상자산 시장의 체질 변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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