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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플레어(Flare)가 거래소에서 엑스알피(XRP)를 직접 민팅하는 구조를 통해 기존 래핑 모델의 신원확인 절차와 중앙화 한계를 줄이고 XRP 기반 탈중앙화 금융 확장에 나서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5월 5일(현지시간) 플레어 CEO 휴고 필리온(Hugo Philion)이 폴 배런(Paul Barron)과의 인터뷰에서 거래소에서 직접 XRP를 민팅하는 방식이 XRP 보유자의 디파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명한 소식을 보도했다. 필리온은 이 구조가 다른 래핑 XRP 모델이 해결하지 못한 KYC 절차 부담과 중앙화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핵심은 FXRP다. FXRP는 XRP 보유자가 중앙화 중개자에 의존하지 않고 XRP를 디파이 생태계로 가져올 수 있도록 2025년 9월 출시됐다. 기존 래핑 XRP 솔루션은 민팅 단계에서 신원확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플레어는 거래소에서 직접 민팅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해 별도의 KYC 마찰을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필리온은 경쟁 시스템이 래핑 토큰 발행 전 이용자를 검증해야 하는 중앙화 주체에 의존하는 반면, 플레어는 그 단계를 없애 자금 이동을 더 원활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플레어의 목표는 XRP를 디파이 안에서 생산적인 자산으로 바꾸는 데 있다. XRP는 자체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제공하지 않지만, 플레어는 XRP 같은 자산에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성을 부여해 대출, 담보, 수익 창출 전략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플레어가 현재 약 1억 5,500만XRP를 호스팅하고 있으며 약 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디파이 시장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생태계 확장에는 파트너십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플레어는 XRP를 담보로 활용하는 디파이 보험 프로토콜 파이어라이트(Firelight)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관 중심 플랫폼 모르포(Morpho)와도 통합했다. 이를 통해 대출, 보험, 수익 창출 기능이 대규모로 작동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필리온은 리플 관련 법적 이슈가 정리된 이후 XRP 보유자들이 자산 보안을 유지하면서 수익을 얻을 방법을 찾는 수요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플레어는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대출과 담보화, 디파이 전략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그는 지나치게 빠른 확장은 시스템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며, 과거 디파이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 뒤 자본 부족과 구제금융 문제가 나타난 사례를 경계했다.
플레어는 향후 플레어 2.0을 통해 확장성과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밀 컴퓨팅을 중심으로 설계되며, 연산 과정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필리온은 이러한 변화가 효율성과 기밀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기관 투자자에게 플레어를 더 매력적인 네트워크로 만들 수 있다고 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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