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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2주 동안 반등 흐름을 보이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되살렸지만, 8만 달러 지지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뉴스BTC는 5월 5일(현지시간) QCP 캐피털(QCP Capital) 시장 인사이트팀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 부근 저점에서 8만 달러 구간까지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반등은 기관 수요 회복과 지정학적 위험 완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됐다. 이더리움(Ethereum, ETH), XRP,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가상자산도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하며 디지털 자산 전반에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QCP 캐피털은 현물 ETF 자금 흐름이 이번 회복의 핵심 축이라고 봤다. 지난주 현물 ETF에는 약 1억 6,3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4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월말 리밸런싱과 베이시스 트레이드 조정으로 추정되는 유출이 발생했지만, 금요일 하루 약 6억 3,0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이를 상쇄했다.
4월 현물 비트코인 ETF 수요도 강했다. 뉴스BTC는 4월 순유입액이 24억 4,000만 달러로 2026년 들어 가장 강한 월간 수요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3월의 약 두 배 규모이며, 2024년 1월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을 585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누적 유입액은 2025년 10월 고점인 611억 9,000만 달러보다 약 25억 달러 낮아 회복세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왔다.
거시 환경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완화가 반등의 또 다른 배경으로 지목됐다. QCP 캐피털은 호르무즈 관련 갈등 프리미엄이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현재의 비트코인 강세가 구조적 전환보다는 안도 랠리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최근 상승 구간에서도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숏 스퀴즈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투자심리가 완전히 강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설명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8만 달러를 핵심 심리적 저항선으로 보고 있다.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명확히 돌파하고 그 위에서 버틸 경우 모멘텀 중심의 추가 상승 거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반대로 이 구간에서 재차 밀릴 경우 차익 실현이 나오며 7만 달러 중반대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QCP 캐피털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 재점화, 호르무즈 해협 차질에 민감한 에너지 시장, 이란산 원유 수입국을 겨냥한 미국 관세 정책 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결국 비트코인의 이번 회복이 8만 달러 위에서 구조적인 힘을 확보할지, 지정학적 완화에 기댄 단기 반등에 그칠지는 앞으로 몇 차례 거래 흐름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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