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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지명을 둘러싼 정책 변동성 확대로 인해 8만 달러 선을 반납하고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5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이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봉쇄를 해제하기 위해 미국 군함과 전투기를 투입했으며 이란 해안 근처에서 발생한 군함 피격 소식은 비트코인 가격을 8만 달러에서 7만 8,500달러까지 하락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를 "인도주의적 노력"이라 규정하며 "어떠한 방해도 무력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기술적 지표를 보면 비트코인은 7만 6,500달러 선인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는지가 단기 방향성의 핵심이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400달러 저항선에서 6차례 반등에 실패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현재 형성된 채널 하단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5월 11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 케빈 워시(Kevin Warsh) 인준 투표는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변수이다. 워시는 과거 비트코인을 새로운 금으로 평가한 비둘기파적 인물로 그가 최종 확정될 경우 공격적인 금리 인하 정책이 단행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는 달러 가치 하락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상방 랠리를 견인할 수 있는 요인이다.
기업 동향에서는 비트코인 대리 투자 수단인 스트래티지(Strategy)가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를 시도하며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일봉 차트에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의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에너지를 응축하는 모습이다. 데이비스는 중동의 군사적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되지 않는다면 정책 기대감이 비트코인의 8만 달러 재안착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동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투자자는 레버리지를 5배 미만으로 제한하고 현금 비중을 확보하는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국제 유가 폭등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해 가상자산 시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실시간 정세 변화와 정책 발표 일정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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