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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지갑/챗GPT 생성 이미지
2010년 이후 단 한 번도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 지갑을 복구하려는 시도가 등장하며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어느 한 개발자가 GPU 기반 CUDA 도구를 활용해 ‘스톤맨(Stone Man)’으로 알려진 사용자가 잃어버린 지갑 복구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갑에는 비트코인(Bitcoin, BTC) 8,999BTC가 보관돼 있으며 약 6억 8,800만 달러 규모로 평가된다. 이 주소는 약 16년 동안 이동 기록이 없는 상태다.
사건은 2010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톤맨은 당시 초기 비트코인 클라이언트 버전 0.3.2를 사용해 약 9,000BTC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1BTC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시스템이 자동으로 나머지 8,999BTC를 새로운 체인지 주소로 이동시켰다.
문제는 이후 발생했다. 해당 사용자는 리눅스 부팅 CD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했고, 시스템 종료 과정에서 업데이트된 wallet.dat 파일이 삭제됐다. 기존 백업에는 새 주소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고, 결국 개인 키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자산이 접근 불가능한 상태로 남았다.
이번에 등장한 복구 도구는 초기 비트코인 클라이언트의 낮은 엔트로피 특성을 활용해 개인 키 탐색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CUDA 기반 GPU 연산을 활용해 기존 CPU 방식보다 빠르게 키를 찾는 구조다. 개발자는 이 방식이 검증될 경우 과거 유사한 문제로 접근이 막힌 지갑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도는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았던 대규모 비트코인 지갑을 대상으로 한 복구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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