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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기관 자금 유출 우려 속에서도 엑스알피(XRP, 리플)가 깜짝 펀드 자금 유입과 기관용 파생상품 시장 통합이라는 겹호재를 맞으며 1.40 달러 저항선 돌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75,650 달러에서 77,000 달러 위로 반등하는 광범위한 시장 회복세에 동참하며 1.39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만약 1.40 달러의 핵심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강세 주도권을 쥘 수 있지만, 이 구간에서 상승이 막힌다면 전반적인 약세 편향이 추세를 지배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 스팟(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월요일과 화요일 연이어 자금 유출을 겪었다. 그러나 금융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엑스알피 스팟(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이러한 추세를 거스르고 화요일에 2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이로써 누적 유입액은 12억 9,000만 달러, 순운용자산 평균은 10억 5,000만 달러에 달하며, 긍정적인 시장 심리를 확고히 하려면 이러한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기관 대상 서비스의 확장도 눈에 띈다. 케이맨 제도에 본사를 둔 기관급 가상자산 거래소 불리시(Bullish)는 자사의 규제된 비트코인 옵션 거래 시장에 리플 프라임을 전격 통합했다. 이를 통해 리플 프라임 고객들은 추가적인 신원확인 절차 없이 불리시의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거래 수수료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알엘유에스디(RLUSD)로 지불할 수 있어 생태계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
기술적 지표들은 아직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엑스알피 가격은 1.41 달러에 위치한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1.52 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1.76 달러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밑에 갇혀 있어 지속적인 다지기 구간임에도 폭넓은 약세 구조를 시사하고 있다. 일봉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선인 50 바로 아래를 맴돌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은 다시 음수 영역으로 미끄러져 최근의 상승 시도가 힘을 잃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매도 압력이 재개될 경우 매수자들이 가격 안정을 시도할 1차 지지선은 과거 상승 추세선 부근인 1.34 달러로 지목된다. 반면 본격적인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1.41 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확실하게 돌파하여 약세 편향을 덜어내야 하며, 이후 1.52 달러와 1.76 달러를 향한 상승 랠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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