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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개인 투자자들이 패닉 셀링으로 던진 물량을 거대 고래들이 무서운 속도로 싹쓸이하며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이 거대한 폭발을 앞둔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6개월간 이어지던 지루한 하락 채널을 깨고 나온 이더리움이 2,400 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무려 19억 4,000만 달러 규모의 막대한 유동성이 터지며 역대급 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4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장중 1.65% 상승하며 2,340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말부터 이어져 온 하락 채널의 상단 저항선을 뚫어낸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2,200 달러 부근의 10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동시에 회복하며 최근 6개월 내 가장 강력한 상승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개인 투자자와 거대 기관 간의 극명한 행보 엇갈림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공포에 질려 75만 6,000 개의 이더리움을 시장에 내던졌지만, 고래들은 이를 고스란히 받아내며 매집에 나섰다. 특히 펀드스트랫과 연관된 기업 비트마인은 일주일 동안 4만 5,000 개, 약 1억 350만 달러어치의 이더리움을 추가로 쓸어 담았고, 거래소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2016년 이후 최저치로 바닥을 드러내며 심각한 공급 부족을 예고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의 지표들 역시 강력한 상승 돌파를 가리키고 있다.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의 펀딩비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이 감소하는 현상은 현재 매도 포지션이 지나치게 밀집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만약 이더리움이 번번이 좌절했던 2,400 달러 저항선을 강한 거래량과 함께 뚫어낸다면, 19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촉발되어 가격을 2,800 달러까지 단숨에 밀어 올릴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일봉 차트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강력한 매수 신호로 전환되었다.
여기에 이더리움의 역사적인 5월 수익률 통계도 강세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더리움은 2015년 출시 이후 5월마다 평균 34%라는 압도적인 월간 수익률을 기록해 왔다. 만약 올해 5월에도 이 역사적 평균이 재현된다면 단숨에 3,100 달러 선까지 도약할 수 있다. 다만 매체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주간 5,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된 점과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가격 흐름에 강하게 종속되어 있는 점은 여전히 극복해야 할 하방 리스크라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이더리움이 단순한 모멘텀 추격이 아닌 구조적인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2,200 달러 지지선 위에서는 강세 편향을 유지하고, 2,400 달러 돌파 시 적극적인 매수로 대응하되 2,000 달러가 무너질 경우에만 매도에 나서는 엄격한 전략이 요구된다. 19억 달러의 유동성이 걸린 2,400 달러 돌파 여부를 결정지을 향후 96시간이 이더리움의 중장기 운명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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