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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온체인 거래 급증과 규제 기대를 발판으로 1.40달러대 후반까지 치고 올라오며 단기 강세 흐름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3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4.32% 상승해 1.4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3.35% 늘어난 흐름을 웃도는 상승률이다. 동시에 비트코인(Bitcoin, BTC)도 3.18% 오르며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는 XRP 레저(XRP Ledger) 네트워크 활동 급증과 규제 기대가 꼽힌다. 일일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거의 세 배 수준으로 늘며 이번 주 약 300만 건에 근접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규제 명확성 기대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관련 기대가 XRP의 중장기 가치 평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기술적 흐름도 상승세를 키웠다. XRP는 최근 박스권 상단으로 여겨졌던 1.45달러 부근 저항선을 돌파했고, 거래량은 107.53% 급증하며 상승의 힘을 실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도 양의 영역으로 전환되며 단기 모멘텀 개선 신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움직임이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거래량이 동반된 돌파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단기 분기점은 1.45달러 안착 여부다. 이 구간을 지켜낼 경우 다음 목표 가격으로는 38.2%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1.51달러가 거론된다. 반면 1.36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최근 저점인 1.27달러 부근까지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시장 방향은 비트코인이 7만 3,000달러 부근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버티는지 여부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주 최대 변수는 오는 3월 19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이다. 시장은 현재 XRP에 대해 신중한 강세 시각을 유지하고 있지만, 금리 결정 이후 1.45~1.50달러 구간에서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가 다음 흐름을 가를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한국 거래소에서 XRP 거래량이 최근 24시간 동안 1억 2,000만 달러를 넘긴 점도 지역 수요가 단기 투기성 매수에 그치지 않을지 주목하게 하는 대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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