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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이 고래의 대규모 매도 신호와 매크로 불확실성 속에 흔들리며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최근 24시간 기준 1.3% 하락했으며, 일주일 기준 1.5%, 14일 기준 약 4%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14.1% 상승, 2025년 4월 이후로는 26.6% 상승하며 중장기 흐름은 유지된 상태다.
이번 하락은 시장 전반의 조정 흐름과 맞물려 있다. 비트코인(BTC)이 4월 27일 7만 9,000달러까지 상승한 뒤 7만 6,000달러대로 밀리면서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했고, 주요 알트코인 역시 동반 약세를 보였다. 시장 주도 자산인 비트코인의 방향성이 전체 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전형적인 구조가 재확인된 셈이다.
여기에 고래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하락 압력을 키웠다. 최근 1억 달러 규모 이상의 이더리움이 거래소로 이동했는데, 이는 매도 가능성이 높아지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갑에서 거래소로 자산이 이동하는 패턴은 일반적으로 유동성 공급과 동시에 매도 준비 단계로 인식된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리스크 축소 전략으로 보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100%로 반영됐다. 금리 환경이 높게 유지될 경우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노출을 줄이는 경향이 강해지며,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는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다.
다만 향후 흐름은 다시 반전될 여지도 남아 있다. 5월 연준 의장 교체와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고,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 통과 여부도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해당 변수들이 현실화될 경우 이더리움은 다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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