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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리플) ETF ©
엑스알피(XRP, 리플) ETF 시장에 4월 한 달 8,163만 달러가 몰리며, 약세장 속에서도 기관 자금의 저가 매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4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XRP ETF(XRPI)는 이날 7.76달러에 마감해 전장 대비 0.77% 하락했고, 렉스-오스프리 XRP ETF(XRPR)는 11.30달러로 0.70% 내렸다. XRP 현물 ETF 전체 운용자산은 15억 3,000만 달러, 누적 순유입액은 12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4월 자금 유입이다. 미국 상장 XRP ETF는 4월 24일까지 8,163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해 2026년 월간 최대치를 새로 썼다. 3월 3,116만 달러 순유출을 완전히 되돌린 흐름으로, 특히 4월 9일 이후 단 하루도 순유출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기관 매수세의 지속성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규제 측면에서도 우호적 신호가 나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의 상품 기반 신탁 주식 규정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으며, 해당 안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와 함께 XRP를 적격 자산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의 상원 은행위원회 심사가 5월 21일 메모리얼데이 휴회 전 열릴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기관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4개 XRP ETF에 걸쳐 1억 5,380만 달러 규모 포지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와이즈 XRPI는 운용자산 3억 2,965만 달러를 기록했고,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21셰어즈(21Shares),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렉스-오스프리 등 여러 운용사가 XRP 현물 ETF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기초자산인 XRP는 1.3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1.45~1.55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한 상태다. 다만 최근 약 3,500만XRP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되며, ETF 누적 매수와 거래소 보유 물량 감소가 공급 압박을 키울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매체는 XRPI의 경우 7.65~7.75달러를 분할 매수 구간, 7.85달러를 단기 돌파 기준으로 제시했고, 클래러티법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9~10달러 회복 가능성이 열린다고 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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