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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의 9거래일 자금 유입 행진이 끊기며, 기관 매수세가 일시적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4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는 이날 43.27달러에 마감하며 전장 대비 0.67% 하락했다. 비트코인(BTC)이 7만 6,362달러까지 밀린 가운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9거래일 동안 이어진 21억 달러 순유입 흐름을 끝내고 2억 6,318만 달러 순유출로 전환했다.
자금 이탈은 피델리티(Fidelity)의 FBTC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FBTC는 1억 5,04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그레이스케일(Grayscale) GBTC는 4,663만 달러, 아크·21셰어즈(ARK 21Shares) ARKB는 4,33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블랙록 IBIT는 유입도 유출도 없는 보합 흐름을 보이며, 운용자산(AUM) 631억 4,000만 달러 규모를 유지했다.
매체는 이번 유출을 기관의 구조적 이탈보다는 단기 차익 실현과 포지션 조정으로 해석했다.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대금은 19억 3,000만 달러로 여전히 활발했고, IBIT가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은 블랙록 고객 기반의 장기 배분 성격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됐다. 올해 들어 IBIT에는 누적 33억 달러가 유입됐다.
비트코인 약세는 레버리지 청산과도 맞물렸다. 비트코인은 7만 7,000달러 아래로 내려섰고, 약 4,300만 달러 규모 롱 포지션 청산이 매도 압력을 키웠다. 다만 매체는 이를 현물 수급 붕괴가 아닌 전형적인 유동성 이벤트로 봤다. 하단에서는 7만 3,000~7만 5,000달러가 주요 지지선, 상단에서는 8만 달러 회복이 ETF 자금 재유입의 핵심 조건으로 제시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여전히 기관 매수 논리가 살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스트래티지(Strategy)는 4월에만 5만 6,235BTC를 매수했고, 글로벌 ETF는 같은 기간 3만 4,552BTC를 추가했다. 이는 4월 채굴 공급량 1만 1,829BTC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기관 수요가 신규 공급을 약 7.7배 초과했다는 계산이다.
트레이딩뉴스는 단기적으로 IBIT가 42~44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42달러는 매수 구간, 40달러 이탈은 약세 신호로 제시됐고, 46달러를 돌파하면 50~55달러 회복 가능성이 열린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호르무즈 리스크, 달러 강세가 단기 변수로 남아 있어 매체는 단기 신중, 중기 이상에서는 저가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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