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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하락/AI 생성 이미지 ©
가격은 반 토막 났지만 사용자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는 점에서 이더리움에 ‘숨겨진 강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4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은 최근 2,300달러를 회복하며 2,400달러 저항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에 따르면 현재 가격은 네트워크 실제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 지표는 활성 주소다. 이더리움의 일일 활성 주소 100일 이동평균은 약 58만 7,000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사이클 고점이 아닌 역사상 가장 높은 네트워크 참여 수준이다. 반면 가격은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50% 이상 낮은 상태로, 두 지표 간 괴리가 전례 없이 확대됐다.
과거에는 활성 주소 증가와 가격 상승이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왔지만, 현재는 그 관계가 크게 벌어져 있다. 일반적인 약세장에서는 가격과 네트워크 활동이 함께 감소하지만, 이번에는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네트워크 이용은 오히려 증가하는 정반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기업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상황과 유사하다는 해석이다. 네트워크 수요가 증가하는데도 가격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수요를 따라잡는 방향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는 아직 과도기 국면이다. 이더리움은 1,800달러 아래에서 반등해 2,320달러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50주·100주 이동평균선이 상단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주 이동평균선은 상승 추세를 유지하며 장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100주 이동평균선을 회복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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