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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상승 탄력이 제한되며 ‘오를 힘은 있지만 뚫을 힘은 부족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최근 매도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1.41달러 부근에서 단기 지지를 받고 있지만, 1.53달러와 1.78달러 저항선에 가로막히며 상승 여력이 제한된 상태다.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는 개선되는 흐름이다. 미·이란 평화 협상 기대가 재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도 전일 33에서 47로 상승하며 극단적 공포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기관 자금 유입과 달리 개인 투자자 참여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XRP 관련 디지털 투자 상품에는 지난주 2,5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운용자산 규모가 약 25억 8,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하지만 선물 시장 미결제 약정은 약 25억 5,0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며, 과거 최고치 109억 4,000만 달러 대비 크게 낮아 시장 확신 부족을 드러냈다.
기술적으로도 상승 신호는 제한적이다. XRP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 1.42달러 위에서 버티고 있지만, 하락 추세선과 100일·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며 구조적으로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52 수준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결국 XRP는 하방 지지와 상방 저항 사이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국면이다. 1.42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1.31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리며, 반대로 1.43달러 저항을 돌파해야만 1.53달러 재도전이 가능한 구조로 분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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