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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나스닥(NASDAQ)/챗GPT 생성 이미지 ©
7만 8,000 달러 부근에서 횡보 중인 비트코인(BTC)이 추가 상승의 동력을 얻기 위해 뉴욕 증시의 훈풍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장 방향성을 두고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4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0.6% 하락한 2조 5,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캐시(ZEC)와 세타(THETA), 코스모스(ATOM)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주요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과 폴카닷(DOT), 톤코인(TON) 등은 약세를 보였다. 현재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7,100 선을 맴돌고 나스닥 100 지수는 2만 7,000 고지를 새롭게 시험하고 있어, 코인 시장이 증시의 랠리에 편승하기 위해 대기하는 양상이다.
대장주 비트코인은 7만 7,000 달러 아래로 밀어내려는 압력을 강한 매수세로 방어하며 7만 8,000 달러 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가격은 7만 5,600 달러에서 8만 500 달러 사이로 형성된 상승 채널의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가들은 조만간 장기 추세 지표의 변동성 확대와 함께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큐씨피 캐피털은 최근의 반등이 일시적이며 약세 추세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휴전 연장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의 독립성 보장 발언만이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지탱하고 있으며, 옵션 시장에서도 하방 보호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분석이다. 제프리스 역시 최근 드리프트 및 켈프 프로토콜 해킹으로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에서 15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이탈한 사태가 월스트리트의 블록체인 채택 열기를 일시적으로 식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케이33 리서치는 상승세 지속에 무게를 두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마이너스 펀딩 비율의 괴리로 인해 시장이 언제든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단기 투자자들의 실현 단가와 일치하는 7만 9,000 달러에서 8만 달러 구간이 주요 저항선이 될 전망이며, 크립토퀀트 역시 8만 달러를 중대한 변곡점으로 지목했다.
모건 크릭의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최고점 대비 50%의 조정을 거친 만큼 향후 더 강력한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혼란 속의 완벽한 안전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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