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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의 핵심 저항선이 7만 2,000 달러에서 7만 8,000 달러로 훌쩍 높아지면서, 8만 달러 고지 돌파를 향한 대세 상승장에 다시 한번 불이 붙고 있다.
4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올 초 7만 2,000 달러에서 7만 3,000 달러 사이의 저항선에서 고전하던 비트코인이 최근 7만 8,000 달러 부근에서 새로운 저항선을 형성하며 확연한 상승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4월 22일 7만 9,321 달러까지 치솟으며 투자자들에게 큰 안도감을 안겨주었다. 지난 한 주간 4.2%, 14일간 9.9%, 최근 한 달 동안 10.7%의 뚜렷한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이러한 랠리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동반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눈부신 상승세의 배경에는 거시 경제와 지정학적 훈풍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잠재적인 핵 합의를 향한 긍정적인 진전이 시장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크게 완화했다. 여기에 다가오는 2026년 5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 통과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시장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두 가지 대형 호재가 코인 시장의 또 다른 강세장(Bullish)을 촉발할 수 있는 핵심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한다.
막대한 기관 자본의 유입 또한 시장의 신뢰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최근 비트코인 3,352개를 추가로 매집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로써 블랙록이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 규모는 무려 610억 달러에 달하게 되었으며, 이는 대장주를 향한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확신과 굳건한 수요를 여실히 증명한다.
전문가들은 저항선이 7만 8,000 달러로 높아진 것은 비트코인이 점진적으로 상승 동력을 축적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진단한다. 과거 7만 2,000 달러에서 7만 3,000 달러 구간에서는 수많은 보유자의 평균 단가가 몰려 있어 추가 상승을 이끌 수요가 턱없이 부족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완전히 역전되었다.
탄탄하게 쌓인 매수 대기 수요를 바탕으로 대장주는 지난 2026년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 달러 저항선을 깨기 위한 맹렬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긍정적인 거시 지표와 기관의 든든한 자본력이 뒷받침되는 만큼, 다가오는 5월 시장이 본격적인 대세 상승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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