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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암호화폐 ©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8,000달러선을 지키며 버티는 사이 알트코인이 흔들리면서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4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0.8% 감소한 2조 6,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하락은 알트코인 약세가 주도한 반면, 비트코인은 오히려 시장을 지탱하는 흐름을 보이며 이례적인 구조가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0.4% 상승하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헤데라와 앱토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대시는 5%, 세타는 4.9%, 베이직어텐션토큰은 4.8% 하락하며 조정 압력이 확대됐다. 시장 전반이 상승 추세 속 단기 되돌림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투자 심리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46까지 상승하며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7만 9,000달러를 돌파하며 7만 5,000~8만 6,000달러 구간 저항이 약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했지만, 전통 금융시장 조정과 맞물리며 다시 7만 8,000달러대로 밀려났다.
시장 불안 요인도 여전히 존재한다. 수이(Sui) 기반 볼로(Volo)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은 해킹으로 350만 달러 피해를 입었고, 디파이 전체 손실 규모는 4월 한 달 기준 최악 수준으로 평가됐다. 특히 드리프트와 켈프 프로토콜을 포함해 약 6억 달러 손실이 발생했으며, 켈프 해킹 이후 아베에서 151억 달러 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며 디파이 시스템 리스크가 부각됐다.
규제와 정책 변수도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뉴욕주는 코인베이스와 제미니를 상대로 예측시장 계약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동시에 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는 상원 청문회에서 암호화폐가 이미 미국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일부라고 평가하며 우호적 입장을 드러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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