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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6개월 동안 이어진 하락세를 끊어내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주요 기술적 저항선에서 강력한 매도 신호가 다시 포착되며 가격 하락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비인크립토는 4월 2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더리움이 최근 상승세를 타며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2,353달러 부근까지 접근했으나 해당 구간에서 매도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지표인 TD 시퀀셜(TD Sequential)은 일봉 차트에서 상승 피로감을 나타내는 9 카운트 매도 신호를 발생시켰다. 이 지표는 과거 이더리움이 주요 고점에서 하락 전환할 때마다 정확한 예측력을 보여준 바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추세다.
현재 이더리움은 2,353달러와 2,385달러 구간에 형성된 두터운 저항 벽에 가로막혀 있다.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장기적인 추세의 분수령 역할을 하는 지점으로 해당 구간 상단에 안착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대강도지수는 54 수준으로 매수세가 우세한 편이지만 과매수 구간 진입 전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저항선을 확실히 뚫어내기 위해서는 거래량 동반이 필수적이다.
지지선은 최근 반등의 기반이 된 2,108달러와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085달러 구간에 형성되어 있다. 만약 이더리움이 매도 신호의 영향으로 2,108달러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가격은 1,911달러와 1,741달러까지 순차적으로 밀려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하락 압력이 거세지면 1,524달러를 지나 1,405달러라는 심리적 마지노선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거시 경제적 배경은 이더리움 가격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중동 휴전 연장 발표가 시장에 안도감을 주며 비트코인(Bitcoin, BTC)을 포함한 가상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저항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에 집중되면서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 동력이 약화된 점이 매도 신호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이더리움 생태계의 펀더멘털은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적인 기술적 지표는 조정의 필요성을 가리키고 있다. 분석가들은 현재 구간에서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를 확인한 뒤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 2,400달러를 확실히 넘어서는 종가 형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당분간 박스권 내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TD 시퀀셜 지표가 보낸 경고 신호의 유효성을 주시하며 지지선 사수 여부에 집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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